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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무비ON] 극장가 녹이는 여배우들의 청순 매력…설현·이연희·한효주

영화 '강남 1970'의 설현,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의 이연희, '쎄시봉'의 한효주. (왼쪽부터)



최근 극장가를 찾는 한국영화가 여배우들의 청순한 매력을 내세워 눈길을 끈다.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은 '강남 1970'으로 영화배우로 도전장을 내밀며 청순함의 대명사인 이연희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로 색다른 변신을 예고한다. 한효주는 '쎄시봉'으로 또 한 명의 '국민 첫사랑'의 탄생을 알린다.

설현은 21일 개봉한 '강남 1970'에서 전직 중간보스 출신 강길수(정진영)의 하나 뿐인 딸이자 주인공 종대(이민호)를 친오빠처럼 따르는 선혜 역으로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그동안 무대 위에서 섹시한 매력을 주로 보여준 설현은 이번 영화에서 자연스러우면서도 순수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펼쳤다. 남자 관객으로 하여금 지켜주고 싶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캐릭터다. 영화를 연출한 유하 감독은 "우리 영화에 맞는 청순한 얼굴을 갖고 있어서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청순함을 대표하는 여배우인 이연희는 다음달 개봉하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로 이전에 보여준 적 없었던 다채로운 모습을 연기했다. 극중에서 이연희는 주인공 김민이 가는 곳마다 나타나 혼을 쏙 빼놓는 묘령의 여인 히사코 역을 맡았다.

최근 공개된 스틸 속에서 이연희는 섹시함과 청순함, 우아함을 넘나드는 다양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작에서는 한지민이 색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준 만큼 이연희의 연기 변신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2013년 '감시자들'로 톱 여배우 자리에 오른 한효주는 내달 5일 개봉하는 '쎄시봉'으로 약 2년 만에 스크린을 다시 찾는다.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잡던 음악 감상실 쎄시봉을 무대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단 한 명의 뮤즈와 잊지 못할 가슴 시린 첫사랑의 기억을 그리는 영화다.

한효주는 극중에서 남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인물인 민자영 역을 맡았다. 그는 제작보고회를 통해 "국민 첫사랑 이미지를 원한다. 그래서 이 영화를 선택했다"고 솔직한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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