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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해외 직판, 면세점 등 오프라인 확대

해피모리, 도큐핸즈 입성..홀리코, 롯데면세점 입점

온라인을 통해 해외 직접판매(직판) 사업을 해왔던 업체들이 소매체인점이나 면세점 등에 잇따라 입점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직판 사업이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카페24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에 따르면 글로벌 인지도를 구축한 온라인 쇼핑몰의 오프라인 진출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휴대폰 케이스를 판매하는 '해피모리'는 '도큐핸즈(Tokyu Hands)'와 '로프트(Loft)' 등과 같이 일본 전역에 매장을 둔 소매체인에 입점했다.

아마존에서 휴대폰 케이스를 판매해왔던 이 업체는 지난해에만 전체 매출 중 60% 이상을 중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 벌어들였다. 오프라인 사업 확대로 해외 소비자의 상품 선호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가죽 수공예품이 전문인 '덱스태너리'의 경우 최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내 오프라인 편집숍에서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희소성을 갖춘 한국형 수제품을 판매해 해외 판매 경로를 넓힌 사례로 꼽히고 있다.

중국 티몰, 일본 라쿠텐 등 오픈마켓에서 상품을 판매했던 '홀리코'는 지난해 롯데면세점에 입점했다. 중국과 일본에서 특허 기술로 만든 천연섬유 리본이 호응을 얻은 것이 면세점에 입점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는 "세계적 인지도를 키워가는 국내 온라인 쇼핑몰들에 대한 오프라인 유통기업들의 관심이 급증세"라며 "사업자들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합 활용함으로써 매출 증대 및 인지도 상승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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