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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제2의 윤미래'·AOA, 그리고 타이미와 치타

'언프리티 랩스타' 지민(AOA), 제시, 타이미, 치타(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최고 여성 래퍼는? 1차 라인업 공개…2차 라인업 기대↑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의 여자판이 탄생한다. 1차 라인업 4명만이 공개됐지만 그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케이블음악채널 엠넷(Mnet)은 신규 힙합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를 만들어 29일 출격시킨다. 경합을 펼칠 선수는 총 8명이다.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제시·지민(AOA)·타이미·치타가 이름을 올렸다.

제시는 2005년 제시카 H.O라는 이름으로 데뷔해 힙합 그룹 업타운의 객원 보컬로 활동했다. 당시 '제2의 윤미래'로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지난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에일리·효린과 함께 폭발적인 무대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걸그룹 AOA의 리더 지민은 아이돌 그룹 멤버로서는 드물게 현역 래퍼들도 인정하는 실력파다. 직접 랩 작사에도 참여하며 수준급의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쇼미더머니' 출신으로 실력이 검증된 타이미와 치타도 합류한다. 1분에 160박자를 넘는 랩을 구사하는 타이미는 2004년에 네퍼라는 이름으로, 2009년에 이비아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졸리 브이와의 '디스전'으로 화제를 모았다.

치타는 2010년 블랙리스트의 멤버로 데뷔했다. 당시 '쇼미더머니' 시즌1에서 폭발적인 랩과 신선한 무대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얼라이브 소속으로 지난해 6월 솔로 앨범 '치타 잇셀프'를 발매했다.

타이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요즘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재미 보장하니 기대 많이 하라"며 "우리 지민이 까지 마라"는 당부의 말을 전해 기대를 높였다.

이런 가운데 나머지 4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쇼미더머니3' 출신으로 기대되는 래퍼로는 육지담과 키썸이 있다. 아울러 자타공인 실력파 여성 래퍼 졸리 브이의 출연도 초미의 관심으로 떠올랐다.

'언프리티 랩스타' 1차 라인업 포스터./Mnet 제공



'언프리티 랩스타'는 '쇼미더머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총 6회에 걸쳐 방송된다. 매 회 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힙합 프로듀서들이 신곡을 발표하면 8명의 선수들은 녹음 참여 기회를 잡기 위해 경쟁을 펼치게 된다.

다양한 미션은 물론 이들에 대한 혹독한 평가도 기다리고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할 예징이다. 여기서 살아남은 여자 래퍼만이 프로듀서의 신곡에 참여해 음원을 발표할 수 있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전경남 PD는 "지난해 '쇼미더머니3'를 통해 힙합은 대한민국의 대세 장르로 그 입지를 다졌지만 남자들이 주 세력을 이뤘다. 여자 래퍼는 여전히 주목받기 힘든 것이 현실"이라며 "여자 래퍼들이 마음껏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무대를 만들었다. 신선한 자극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언프리티 랩스타'에 참여할 나머지 멤버 4명이 조만간 공개된 후, 29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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