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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기아차 KX3 양산형, 베일 벗었다

기아차가 2015년 상반기에 출시할 KX3./출처=오토홈



기아차가 2015년부터 출시할 'KX3'의 양산형 버전이 중국에서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 차는 지난 11월 열린 중국 광저우 모터쇼에 출품된 KX3 콘셉트카와 거의 유사하다. 달라진 부분은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안개등 정도이고 나머지 부분은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대부분 물려받았다.

KX3는 앞서 출시된 현대 ix25의 플랫폼을 활용한 소형 SUV다. 기아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차가 양산을 맡게 되며, 2종류의 가솔린 엔진(1.6ℓ 123마력 자연흡기 엔진과 1.6ℓ 200마력 터보 엔진)이 우선 탑재된다.

자연흡기 엔진은 6단 수동변속기 또는 6단 자동변속기와 짝을 이루고, 터보 엔진은 7단 더블클러치 변속기(DCT)가 장착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2.0ℓ 가솔린 엔진 탑재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1월 중국 광저우모터쇼에 나온 KX3 콘셉트카.



KX3 양산형 이전에 공개된 'KX3 콘셉트카'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안전성, 경제성, 편의성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중국 전략 소형 SUV 모델로, '독특하고, 역동적이며, 가치 있는(Unique, Dynamic, Valuable)' 신감각 소형 SUV를 표방하며 최근 중국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젊은 세대를 겨냥했다.

전장 4270mm, 전폭 1780mm, 전고 1630mm의 'KX3 콘셉트카'는 직선 위주의 디자인을 통해 SUV 특유의 역동성을 살리면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곳곳에 볼륨감을 강조해 큼직한 느낌의 디자인을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고자 했다.

'KX3 콘셉트카'는 2590mm의 축거로 넓은 실내공간을 갖췄으며 400ℓ에 이르는 트렁크 공간을 비롯해 차량 곳곳에 수납공간을 확보하는 등 효율적인 공간 배분 노력을 통해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 이 밖에도 'KX3 콘셉트카'는 6 에어백 시스템, HID 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 파노라마 선루프, 히티드 스티어링 휠, 차체 자세 제어장치, 전동식 시트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췄다.

기아차는 2015년 상반기 중 'KX3' 양산모델을 중국시장에 출시하고 젊은 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판촉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 관계자는 "KX3의 한국 출시는 검토 중이지만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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