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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옥션, 'SNS맘' 올해 모바일 쇼핑 시장 주고객 층 급부상

/옥션 제공



옥션은 올해 쇼핑 키워드로 '모바일·SNS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건강식품과 생필품 딜을 즐겨 찾는 엄마 고객' 이라는 의미의 'SNS 맘'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올킬' 코너 히트 상품 15선과 고객 분석을 통해 내놓은 결과다. 히트상품은 올 한해 올킬 코너 내 전체 판매수량과 전년대비 신장률, CM(카테고리매니저) 추천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SNS 확산으로 '나를 드러내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인기를 끌었다. '셀카봉' '액션캠코더' 등이 레저족들 사이에서 급부상했다. '투명 보틀'은 젊은 여성 고객 사이에서 인기였으며 해외 직구를 통해 SNS에 입소문이 난 상품도 화제였다. 특히 '겨울왕국 캐릭터 상품'은 해외직구로 먼저 구입한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판매가 급증했다. '거위털 토퍼'도 해외직구족 입소문 상품 중 하나다.

각종 슈퍼푸드와 다이어트 식품도 주목을 받았다. '귀리' '렌틸콩' 등이 대표적이다. 탄산수는 제조기까지 등장하며 각광받았으며 홍삼은 어린이·청소년 겨냥 제품으로 상품군이 확대되고 가격을 낮춘 합리적 상품이 등장하기도 했다.

모바일 쇼핑 활성화로 핫딜 코너에서는 기저귀, 쌀, 세척사과 등 생필품이 판매 상위를 차지했다. 1인 가구가 확대되고 간편식 신제품이 쏟아지면서 컵밥도 높은 판매 순위를 기록했다.

한편 옥션 올킬 코너 구매자 중 모바일로 유아용품을 쇼핑하는 '30대 여성'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72%인 여성 고객 중 30대가 45%에 달했다. 이들이 선호한 상품군 1위는 유아용품으로 조사됐다.

박희제 마케팅실 상무는 "올해 모바일 쇼핑의 비약적 성장으로 인기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올킬 프로모션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었다"며 "특히 생필품의 반복 구매가 많은 30대 여성이 큰손으로 꼽혀 옥션은 앞으로도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이들 타깃층을 위한 실속 있는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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