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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신정환, 20일 결혼…탁재훈·윤종신·김새롬 등 하객으로 참석



방송인 신정환이 12세 연하의 패션디자이너와 지난 20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결혼했다.

신정환은 지난해 초 지인의 소개로 신부 권모씨(27)를 만나 웨딩마치를 올리게 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탁재훈, 윤종신, 강호동, 주영훈, 이정, 김종민, 김새롬 등 연예계 동료들이 대거 참석했다.

신정환은 지난 2011년 외국에서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8월을 선고받은 뒤 방송에서 퇴출됐다. 지난해 콘서트를 통한 복귀설이 제기됐으나 무산됐다.

또한 신정환은 지난 7월 자신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던 이모 씨로부터 빌린 돈 1억4000만원을 제때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다시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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