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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양보 안한다"…욕설과 함께 삼단봉으로 상대 차량 부순 30대男

유튜브 영상 캡처



"차로 양보 안한다"…욕설과 함께 삼단봉으로 상대 차량 부순 30대男 조사

고속도로에서 차로를 양보하지 않는다며 상대방 차량을 막아선 후 삼단봉으로 차량을 부수고 도망간 '용서고속도로 삼단봉 사건 동영상'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기 안양만안경찰서에 따르면 '한 남성이 차선을 비켜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신의 차량을 가로막더니 삼단봉으로 보닛과 운전석 문을 마구 내려쳤다'는 피해 차량 운전자 A(30)씨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고소장에서 지난 17일 오후 6시 50분께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울방면 하산운터널에서 한 남성이 차량 앞을 가로 막은 뒤 삼단봉으로 앞 유리창 등을 내리치며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가해 남성은 A씨가 뒤를 쫓자 다시 차에서 내려 삼단봉으로 A씨 차량을 한차례 더 내리친 뒤 도망간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사건 직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당시 상황이 녹화된 블랙박스 파일을 올렸다.

이 블랙박스 영상에는 2차로에서 차량을 운행하던 한 남성이 3차로에 있던 A씨 앞으로 차를 세운 뒤 욕설과 함께 삼단봉으로 차 유리창을 내리치는 장면이 담겨 있다.

경찰은 영상에 찍힌 차량 번호 등을 토대로 30대 남성을 특정한 상태로 조만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혐의가 입증되면 재물손괴 또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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