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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연말 모임엔 '코트 스타일'… 격식있는 자리엔 패딩점퍼 금물

소재·디자인 따라 깔끔한 분위기 연출

/마에스트로 제공



직장 내 크고 작은 회식부터 부부동반 비즈니스 모임까지…. 12월 비즈니스맨들은 각종 모임에 참석하느라 바쁘다.

추운 날씨 탓에 두꺼운 패딩과 다운점퍼에 먼저 손이 가지만, 격식 있는 자리나 중요한 날에는 깔끔한 코트가 정석이다. 특히 최근 출시된 코트들은 안감에 다운소재를 활용하거나 절개선을 없애는 등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진화하고 있어 입기에 부담이 없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올 겨울 남성복 시장에서 코트의 비중은 지난해에 비해 늘었고, 소재·컬러·실루엣도 다양해졌다. 또 따뜻하면서 가벼운 아우터를 찾는 남성 소비자들 덕에 캐시미어·울 소재를 활용한 코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남성 브랜드 마에스트로 관계자는 "날이 추워진 만큼 보온성이 강조된 코트가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남성 고객들도 과거와 달리 소재·디자인·가격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하는 추세라 고급 코트 시장의 경쟁이 치열하다"고 설명했다.



◆터틀넥·스웨터로 중후함 어필

코트를 고를 때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디자인과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색상은 밝은 계열보다 블랙·그레이·네이비·카키 등 채도가 낮은 코트를 입어야 지적이면서도 진중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요즘 롱코트가 인기지만 무턱대고 유행을 따라 했다가는 자칫 키가 작아 보일 수 있다. 키가 작은 편이라면 코트 기장은 무릎 위로 올라오고, 카라 역시 깊게 파이지 않고 짧은 디자인을 골라야 한다.

클래식한 코트에 셔츠·니트 등을 겹쳐 입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셔츠 위에 카디건을 걸친 후 얇은 패딩 점퍼나 베스트를 덧 입은 뒤 코트를 착용하면 한결 따뜻하면서도 개성을 나타낼 수 있다. 패션업계 한 관계자는 "코트 안에 셔츠 대신 터틀넥이나 니트웨어를 입으면 중후함을 강조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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