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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인포그래픽] "봄에는 마스크, 여름 젤리슈즈"…계절 별 인기상품

/G마켓 제공



온라인 몰에서는 올해 계절 별로 다양한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날씨 영향으로 시즌성 상품이 많이 판매된 가운데 경제적이고 간편한 상품의 판매가 늘었다.

G마켓은 18일 올 한해 계절 별 인기 상품을 분석해 발표했다.

올봄에는 미세먼지와 황사 대비 상품 판매가 폭증했다. 3월부터 5월까지 조사 결과 액상형 손 세정제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판매가 22배 이상(2131%) 증가했고 마스크·황사 용품은 6배 이상(544%) 상승했다.

한편 가전 시장에도 황사의 영향을 받아 같은 기간 공기청정기는 85%, 자동차용 실내 공기 청정·방향제는 60% 판매가 증가했다.

유난히 날씨 변덕이 심했던 여름에는 수륙양용형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젤리센들의 경우 6월부터 8월까지 판매량이 전년 대비 7배 이상(603%) 급증했으며 우의로도 사용 가능한 바람막이는 여성용과 남성용이 각각 37%, 19%씩 판매가 늘었다.

황금연휴가 포함돼 있던 가을에는 여행 상품이 많이 팔렸다. 9월부터 11월까지 여행·항공권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6% 증가했는데 이 중에서도 놀이동산·아쿠아리움·동물원·글램핑·캐라반·오토캠핑 등은 2배 이상(12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캠핑 용품도 황금연휴 특수를 누렸다. 캠핑 식기·조리 도구는 101% 판매가 증가했으며 아이스박스도 72% 판매량이 뛰었다. 이 외에 캠핑·야외용 테이블과 텐트는 각각 39%, 33% 증가했다.

올겨울에는 뽁뽁이·핫팩 등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방한 용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G마켓에서는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12월 들어 문풍지·단열 에어캡 판매가 지난해 보다 76% 증가한 가운데 세부 품목으로 창문형 바람막이가 368% 판매량이 상승했고 난방 텐트·실내용 텐트 판매는 175% 늘었다. 이 외에 단열 시트와 보온 필름 판매는 63% 판매율이 신장했다.

외출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방한용 패션 상품도 인기다. 지난해 보다 스포츠 넥워머는 67%, 니트·숄 머플러는 64% 판매가 늘었다.

강선화 마케팅실 실장은 "소비 패턴이 기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기상 상황에 따라 인기 상품이 다양했다"며 "올 겨울엔 폭설과 기습적인 한파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간편하고 저렴해 효율성이 높은 방한 소품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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