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19일 대구와 경남 창원에서 각각 '대구 수성 아이파크', '창원 용지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이 중 대구 수성구 파동에 위치한 '수성 아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15층, 6개동, 전용면적 ▲59㎡A 76가구 ▲59㎡B 28가구 ▲69㎡ 99가구 ▲76㎡A 81가구 ▲76㎡B 35가구 ▲84㎡A 106가구 ▲84㎡B 30가구 등 전체 455가구 규모다.
법니산과 신천을 끼고 있는 배신임수 입지를 갖췄으며, 도심 속 생태공원 수성못과 수성유원지, 아르떼 수성랜드 등이 차량으로 약 5분 거리다. 대구시청, 경북대학병원, 동아백화점, CGV 등도 차로 10여 분이면 접근 가능하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성을 높였고, 팬트리·자녀방 수납장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최대화했다. 또 가변형 벽체구조를 적용해 입주민이 취향에 따라 공간을 변형할 수 있게 했다.
모델하우스는 수성구 범어동 594-1번지(지하철 2호선 범어역 3번 출구)에 마련된다.
경남 창원시 용호5구역을 재건축한 '용지 아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전체 1036가구 중 전용면적 ▲84A㎡ 82가구 ▲84B㎡ 107가구 ▲100㎡ 24가구 ▲114㎡ 79가구 ▲127㎡ 8가구 등 30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창원 중심지에 위치해 창원시청, 창원버스터미널,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성산아트홀, 창원스포츠차크 등의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또 용지호수, 용지공원, 창원광장 등이 도보 거리다. 중앙고, 용호고 등 반경 2㎞ 이내 30여개의 초·중·고교도 밀집해 있다.
전 가구를 판상형으로 설계하고,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모든 동의 1층을 필로티로 해 개방감을 더하고, 단지 내 야생화 정원, 생태연못, 산책로 등의 풍부한 녹지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어린이를 위한 테마시설과 보육시설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창원 용호동 70번지에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