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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日프로야구 소프트뱅크, 밴델헐크에 2년 총 4억엔 제시…마쓰자카는 4년 16억엔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괴물' 투수들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일본 현지 언론들은 지난 23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소속의 마쓰자카 다이스케 와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계약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쓰자카는 소프트뱅크와 4년간 연봉 4억엔(약 37억원), 총액 16억엔(약 151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마쓰자카는 지난 2007년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6년간 총액 1억310만 달러에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했다. 2년간 61경기에 선발 등판해 33승을 거두며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이후 보스턴과 결별한 마쓰자카는 지난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뉴욕 메츠를 거쳤다.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8년간 158경기 등판해 56승 43패 평균자책점 4.45이다.

이와 함께 소프트뱅크는 국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명실상부 에이스, 릭 밴덴헐크(29)에도 손을 내밀고 있다. 스포츠닛폰 등 현지 언론은 소프트뱅크가 밴덴헐크 영입을 위해 2년 총액 4억엔(약 37억3000만원)을 준비했다고 28일 보도했다.

신문은 "요미우리 자이언츠 등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소프트뱅크가 앞서 있다"며 "소프트뱅크는 정규시즌 중 한국에 직원을 파견해 밴덴헐크의 실력을 확인했고 일본에서 충분히 통한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밴델헐크는 2009년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키 196㎝, 몸무게 104㎏의 당당한 체구를 자랑하는 우완 정통파로 시속 150㎞를 넘는 빠른 공과 낙차 큰 커브가 일품이다. 지난해 삼성에 입단해 7승 9패,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했으나 올 시즌에는 13승 4패, 평균자책점 3.18에 탈삼진 180개로 다승 공동 4위, 평균자책점 및 탈삼진 1위를 차지했다.

소프트뱅크는 한국의 '4번 타자' 이대호가 속해있는 팀으로 이번 시즌 퍼시픽리그 우승에 이어 일본시리즈를 제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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