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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케산 이어 아소산 일본 화산폭발 이어져…해마다 크고 작은 화산 폭발 불안감 확산



'아소산 일본 화산폭발' '온타케산 화산 폭발'

일본 열도 곳곳에서 해마다 크고 작은 화산 폭발이 잇따르면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활화산의 폭발 위험이 커지고, 휴화산도 영향을 받고 있다며 우려하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 9월에는 일본 온타케산 화산이 폭발해 화산재 낙하 등으로 31명이 심폐정지, 부상자도 다수 발견됐다. 당시 온타케산은 굉음과 함께 분화했고, 화산재를 대량 분출했다. 화산재는 지상 10km 상공까지 치솟았다. 온타케산의 분화는 2007년 3월 이후 7년 6개월만이다.

그러나 불과 두 달 만에 일본 구마모토현 아소산이 분화를 시작했다. 일본 후쿠오카 관구 기상대가 27일 헬리콥터로 일대를 관측한 결과 오전 11시 무렵에 분화구에서 1500m 높이까지 분연이 치솟았다고 NHK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소산의 분연이 이 정도 높이까지 솟아오른 것은 2007년 7월 2일 이후 처음이다. 아소산의 화구 주변에서는 용암이 굳어서 만들어진 돌덩어리인 '스코리아'가 발견됐으며 구마모토 시내와 화구 서쪽 광범위한 지역에서 화산재가 확인됐다.

화구 남쪽에는 화산재가 약 7㎝ 높이로 쌓였다. 기상대는 이번 화산 분화가 지하의 마그마가 직접 분출하는 마그마 분화라고 규정했다.

아소산 분화의 영향으로 27일 구마모토 공항을 이착륙할 예정이던 일부 항공편이 결항했다. 아소산은 25일 나카다케제1화구에서 분화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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