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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산 화산 폭발' '하와이 용암' 뜨거운 지구…전 세계 곳곳서 이상현상 발생

아소산 화산폭발 - 하와이 용암



'아소산 폭발' '하와이 용암'

지구온난화로 인해 지구가 뜨거워 지면서 전 세계 곳곳에서 여러가지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남태평양 국가 투발루와 키리바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극심한 가뭄현상과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담수오염으로 식수가 매우 부족한 상태이다. 특히 해수면 상승으로 국토의 최고 높은 곳이 해수면 기준 4m밖에 되지 않는 국가 투발루는 국토의 대부분이 침수됐으며, 키리바시 공화국의 섬 2개는 지도 상에서 사라져 버렸다.

지난 13일에는 하와이 빅아일랜드 칼라우에아 화산에서 용암이 흘러나와 인구 950명의 작은 마을 파호아 문턱까지 접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현지 언론들은 용암이 마을 입구에 있는 집 한 채를 집어삼켰으며 마을 문턱까지 진입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을 촬영한 영상들이 유튜브 등을 통해 속속 공개되면서 주목받았다.

이어 일본 아소산도 화산폭발을 시작했다. 26일 오전 일본 구마모토현 아소산 나케다케 제1화구에서 화산재가 1km 높이까지 치솟아 인근 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25일 분화를 시작해오던 아소산은 이 날 화염과 함께 화산재가 구마모토현뿐 아니라 오이타현 30km 지역까지 퍼졌다.

일본 기상대는 화산 경계 레벨을 2단계로 올리고 아소산 주변 입산을 통제했다. 아소산은 우리나라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아소산은 3000만 년 전 화산 활동을 시작해 하루에도 수백 명이 몰리는 관광지이지만 지난 1958년 아무런 전조 없이 화산이 터져 12명이 사망했고 35년 전에는 대규모 폭발로 관광객 3명이 숨지는 인명피해가 있었다.

일본 기상대는 화산 분화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아 등산객들에게 반경 1km 지역에도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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