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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조동찬, 4년 28억원에 삼성 잔류…만능 내야수 가치 높이 평가



조동찬(31)이 4년 28억원 조건에 삼성 라이온즈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다.

조동찬은 FA 원소속구단 우선협상 마감일인 26일 경산볼파크 구단 사무실에서 삼성 관계자와 만나 계약서에 사인했다.

계약금은 12억원, 4년 동안 매년 연봉은 4억원이다.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1년 늦게 FA 자격을 얻은 그는 삼성의 역대 내야수 FA 계약 중 박진만이 2005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삼성으로 옮길 때 사인한 4년 총 39억원에 이은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계약을 끌어냈다.

조동찬은 지난해 8월 13일 대구 LG전에서 1루로 질주하다 문선재와 충돌해 왼쪽 무릎 내측 인대가 손상되는 부상을 당했다. FA 자격획득에 1군 등록일수 2일만 남겨둔 상태라 조동찬이 느낀 상실감은 무척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20일 다른 선수보다 한 달여 앞서 괌으로 가 훈련을 시작하며 의욕을 보였지만 무릎 부상이 재발했고, 조동찬은 1월 20일 귀국해 용인 삼성 트레이닝센터에 입소, 재활에 돌입했다.

재활을 모두 끝내고 8월 1일 1군으로 올라온 조동찬은 박석민과 번갈아 3루수로 나서며 공수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삼성은 상대적으로 젊은데다 내야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조동찬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조동찬의 올 시즌 성적은 31경기 타율 0.270·1홈런·6타점·5도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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