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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창조경제' 결실에 대한 기대

이재영 경제산업부 기자



"창조경제 생태계의 모습을 한눈에 보여주겠다."

민간과 정부의 '창조경제' 성과 및 사례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창조경제박람회'에서 펼쳐진다.

'창조경제,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 우리 곁에 와 있는 창조경제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일반국민, 스타트업, 대기업, 정부부처 등이 각 분야에서 이뤄낸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그야말로 '창조경제'의 실체와 성과에 대해 논란이 일었던 부분을 불식시킬 수 있는 기회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창조경제의 핵심 역할을 맡은 주무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도 고무돼 있는 상황이다. 이석준 미래부 1차관은 "창조경제박람회가 우리나라 혁신 아이콘으로 커가야 한다"며 "박람회를 계기로 국내 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상품화되고 해외로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차관은 창조경제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찾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지난달 열린 '제1회 창조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최고상을 수상한 제품을 예로 들었다. 당시 대상 수상작은 고무장갑 탈착용 시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었다. 이 차관은 "이처럼 창조경제는 우리 실생활에 가까이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창조경제의 성과를 국민들이 찾아와 보고 느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미래부는 지난해와 올해 창조경제의 확산을 위해 주력했다면 내년에는 창조경제의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도록 할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여전히 창조경제의 실체에 대한 의문의 목소리와 나오고 있는 현실이다.

내년이면 정부가 창조경제를 주장하며 다양한 정책을 펼친 3년째 해를 맞는다. '실질적인 열매'를 맺어야 하는 2015년에 앞서 펼쳐지는 창조경제박람회가 국민에게 '진정 창조경제의 꽃과 열매가 이런 것'이라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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