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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佛 파리 대기 오염 심각...담배 8개비 간접 흡연하는 것과 맞먹어



파리 시민이 공기 1리터 당 들이마시는 입자 수가 대략 20만 개에 달한다는 보고서가 지난 월요일 발표됐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공기의 입자 가운데 미세 입자로 분류되는 200여 종은 특히나 건강에 매우 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 입자들은 주로 자동차에서 배출되며 입자의 크기를 파악하기 위해 파리 15구에 설치된 연구 장치가 이용되고 있다.

◆ 간접흡연에 비견될 만한 대기 상황

연구에 사용되는 장치인 ‘로악(Loac, Light Optical Aerosol Counter)’은 2013년 12월부터 2014년 3월까지 기록된 오염 상태 중 가장 심각했던 기간을 분석했다. 실험에 의하면 2013년 12월 13일 낮 동안에는 1리터 당 600만 개의 미세 입자가 관측되었다. 파리시민은 담배 8대를 피운 것과 맞먹는 양의 입자를 마신 것이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오염이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은 이미 입증되었으며 특히 만성적인 질병, 호흡기 질환, 심장 질환 혹은 암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상기시켰다.

/ 뱅상 미슈롱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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