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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인터넷 데이터처리 대회서 우승…소프트웨어 기술력 입증

삼성



삼성전자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대회에서 자사 기술력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9∼11월 온라인으로 진행된 글로벌 소프트웨어 대회인 미국 '소트 벤치마크'의 대표 종목인 '미닛' 부문에서 3.7테라바이트(TB)의 데이터 처리량으로 신기록을 세우며 1등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384대의 서버와 자체 개발한 전용 분석엔진을 활용해 기존 기록인 1.5TB를 2배 이상 뛰어넘는 기록을 세웠다.

소프트웨어 업계에서는 널리 알려진 소트 벤치마크는 1분 이내 분석·배열할 수 있는 데이터량을 겨루는 미닛을 비롯해 그레이(속도), 클라우드(비용), 페니(최소시스템), 줄(전력) 등 5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미닛과 그레이가 가장 대표적이다.

이 대회에는 마이크로소프트, IBM, 휴렛팩커드(HP), 인텔, 야후 등 글로벌 기업은 물론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UC버클리 등 유수한 대학들도 참가한다.

이번에 처음 참가한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센터와 미국연구소가 협업해 개발한 '딥 소트(Deep Sort)'라는 신개념의 분석 엔진이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딥 소트는 대용량 자료를 각 서버에 효율적으로 분산시켜 처리할 수 있는, 빅데이터 서비스에 최적화된 분산 소팅 엔진이다.

삼성전자는 2011년 소프트웨어센터, 2012년 부품(DS) 부문 산하 소프트웨어연구소에 이어 지난해 말 미디어솔루션센터(MSC) 내 빅데이터센터를 설립하는 등 소프트웨어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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