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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엄마와 교감 주목"…엄마 닮은 유아용품 인기

모유 수유 환경 최적화 제품 등 눈길

/유미 젖병 제공



최근 발표된 가천대학교 뇌과학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엄마와의 끈끈한 상호작용이 아이의 뇌 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유아기는 감각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고 기억하는 시기로 엄마와의 교감 정도에 따라 두뇌와 정서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유아용품 업계도 이에 주목해 엄마 품을 재현하는 등 제품에 이를 반영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고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각광받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모유 수유할 때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 젖병이 출시돼 인기다.

유미 젖병은 특화된 젖꼭지와 웜커버(Warm-Cover)를 장착해 모유 수유 환경에 최적화됐다. 입천장까지 충분히 닿는 3㎝ 길이의 젖꼭지는 넓고 둥근 형태로 만들어져 모유수유할 때와 최대한 유사한 환경을 제공한다. 분유의 온도를 체내 소화 효소 활동에 적합한 섭씨 35~38℃로 유지시켜 주는 웜커버를 장착해 아기의 소화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뉴나의 바운서 리프의 경우 엄마 뱃속에 있을 때와 같은 27° 각도로 설계됐다. 회사 측은 엄마 품에 안겨있는 듯한 각도로 기울어져 아기가 편안함과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최근 국내 누적 판매 2만 2000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엄마 품을 그대로 구현한 유아용품도 선보이고 있다. 베이비무브의 코지 슬립매트는 아기의 허리와 엉덩이를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쿠션이 있어 엄마의 품처럼 포근하고 아늑한 환경을 제공한다. 유럽 소아과 의사와 공동 개발한 아기 수면 보조용품이다. 압력을 흡수하는 점탄성 메모리폼을 사용한 짱구베개는 납작머리 예방에 도움을 주며 부드럽고 무독성 3D 에어 메시 소재를 사용해 아기의 피부를 보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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