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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금융위 "LIG손보 인수건, 지배구조 개선노력 입증돼야"

KB금융의 LIG손해보험 인수 승인 절차가 해를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이미 KB금융지주는 한달새 30억원의 지연이자를 물고 있는 상황이다.

금융위원회 고위관계자는 25일 "일부 사외이사의 자진사퇴가 있었지만, KB금융의 지배구조가 개선됐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실질적인 지배구조 개선 노력이 입증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KB지주가 LIG손보를 제대로 경영할 수 있는 지배구조를 갖췄느냐가 승인심사의 중요한 잣대 중 하나"라며 "KB지주가 만들고 있는 지배구조 개선안을 보고 판단해야 할 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KB지주의 지배구조 개선안이 내년 3월 주주총회 직전에야 나온다는 점이다. 일각에서는 금융당국의 승인 심사가 내년 주총 이후까지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사외이사 중심의 KB지주 이사회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최고경영자(CEO) 승계 및 양성프로그램 개편, 이사추천 및 사외이사 평가 프로세스 재점검 등 개선안을 내년 3월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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