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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프로야구 '왕뚜껑 홈런존'에 59개 홈런 적중 '5900만원' 기부…넥센이 14개로 1위

지난 7월 11일 NC와의 목동경기에서 홈런을 날린 넥센의 박병호 선수가 왕뚜껑홈런존 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팔도 제공



팔도가 프로야구 구장에 설치 운영한 '사랑의 왕뚜껑 홈런존' 운영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홈런을 선물한다.

이 홈런존은 팔도가 KBO(한국야구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각 야구장 외야의 '왕뚜껑 홈런존'에 홈런 볼이 떨어질 때마다 1개당 100만원 상당의 팔도 제품을 적립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팔도는 올해 잠실야구장을 제외한 총 7개 구장의 '왕뚜껑 홈런존'에 총 59개의 홈런이 발생해 5900만원 상당의 팔도 제품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왕뚜껑 홈런존'에 홈런을 친 선수에게는 50만원의 상금도 지급한다.

팔도는 2009년부터 6년 동안 '사랑의 왕뚜껑 홈런존'을 지속해왔다. 그동안 323개의 홈런이 발생해 3억2300만원 상당의 팔도 제품이 기부됐다. 올해 59개를 포함해 총 3억8200만원이 적립됐다.

각 구단 가운데 넥센이 가장 많은 14개의 홈런으로 1400만원을 적립했으며, 다음으로 한화가 13개, 기아 12개, 롯데 9개, SK 8개, NC가 3개를 각각 기록했다. 개인별로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홈런왕인 박병호(넥센)가 7개의 홈런으로 가장 많은 사랑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번에 적립된 기금은 팔도 라면과 음료 제품으로 바뀌어 12월 중 각 구단이 선정한 수혜처에 전달되며, 각 구단 관계자와 선수, 그리고 팔도 직원들이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갈 계획이다.

이 회사 김기홍 광고디자인팀장은 "왕뚜껑의 뚜껑이 라면의 맛을 지켜주는 것처럼 프로야구에도 돔구장이 생겨 우천에도 경기를 치르는 날이 조속히 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왕뚜껑 홈런존'처럼 차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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