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푸드

[사람이야기] 스무디킹코리아·모그커뮤니케이션즈…'두지붕 한가족' 新 협업 형태 제시

클라이언트사와 대행사가 파트너십 통해 상생 성공 이끌어

스무디킹 김주영 이사(왼쪽)와 모그커뮤니케이션 정원희 부대표가 협업을 통해 성과를 거둔 스무디킹의 브랜드 리뉴얼 및 영상 광고 제작 과정의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스무디킹 제공



최근 스토리텔링을 담은 이색적인 광고 캠페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식음료 브랜드인 스무디킹 코리아와 국내 유명 기업들의 광고와 마케팅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광고대행사인 모그커뮤니케이션즈가 새로운 협업 패러다임 구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스무디킹의 새로운 브랜드 영상 광고인 'Here I Am 스무디킹'은 모그커뮤니케이션즈 측이 전문 브랜드 컨설팅 파트너사로서 스무디킹의 브랜드 알리기와 스무디킹의 메뉴와 메뉴 보드를 모두 개편하는데 참여했다.

또 매장 인테리어를 기획하는 등 판매부터 홍보·마케팅 전략을 기획하는 스무디킹의 핵심 부서와 지속적인 연결을 통해 해당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고 한다.

스무디킹은 영양 밸런스를 갖춘 건강한 개인 맞춤 푸드, 즉 '퍼스널 푸드(Personal Food)'로 만들어진 스무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주고자 지난 여름 신제품 런칭과 대대적인 메뉴 개편을 비롯해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다.

그리고 이를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알리기 위해서 2030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공효진 씨를 모델로 해 세 편의 시리즈 광고를 선보였다.

해당 광고는 2030여성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가끔은 그래도 괜찮아'라는 슬로건으로 제작됐다. 티저 형식의 첫 번째 광고는 공효진이 목소리로만 등장해 "가끔은 먹고 싶은 대로 먹어도 괜찮아, 우리에게는 스무디킹이 있으니까 괜찮아"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많은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두 번째와 세 번째 광고인 '가끔은 바빠도 괜찮아' 편과 '가끔은 화내도 괜찮아' 편에서는 공효진이 직접 등장해 특유의 자연스럽고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소비자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가끔은 화내도 괜찮아'편에서 공효진이 5일 동안 전화를 하지 않은 남자친구에게 "응… 하려고 했는데 까먹었어? 그럼 영원히 까먹어버려!"라고 돌직구를 날리는 내용은 많은 여성들에게 통쾌함을 안겨줬다는 후문이다.

스무디킹 코리아의 김주영 이사는 'Here I Am 스무디킹' 브랜드 광고에 대해 "스무디를 '퍼스널 푸드'로 인식 전환하는 것이 이번 광고의 목적이었는데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두었고, 그에 맞게 함께 벌인 제품 리뉴얼도 큰 성과를 보여줬다" 고 설명했다.

실제로 브랜드 리뉴얼과 영상 광고 방송 후 9월 자사의 매장 방문객이 전년보다 26% 증가하면서 매출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고 밝히며 캠페인의 성공적인 결과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제작한 모그커뮤니케이션의 정원희 부대표는 "이번 브랜드 광고와 함께 그 이전에 진행된 브랜드 리뉴얼도 저희가 자체적으로 스무디킹의 마케팅팀 역할을 수행하며 마케팅은 물론 홍보·세일즈 전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갔다"고 밝혔다.

정 부대표는 또 "그러나 마케팅 전략이 아무리 훌륭하다 해도 현장에서 이를 뒷받침해주지 못하면 결코 성공할 수 없는 것이다"며 "스무디킹의 전 임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하는 등 적극적으로 브랜드 리뉴얼 캠페인에 동참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스무디킹의 브랜드 캠페인의 성공은 이처럼 클라이언트사와 대행사 사이 상생의 카운터 파트너로서 진정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협업 패러다임을 보여주는 훌륭한 예라고 양 사를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