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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F1 루이스 해밀턴, 동료 로즈버그 제치고 챔피언 등극

루이스 해밀턴./AP뉴시스



루이스 해밀턴(영국·메르세데스)이 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원(F1) 그랑프리 2014 시즌 챔피언에 등극했다.

해밀턴은 23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야스 마리나 서킷(한 바퀴 5.554㎞)에서 열린 2014 F1 최종전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55바퀴(총 305.470㎞)를 참가선수 중 가장 빠른 1시간39초02초619를 기록하며 돌았다. 팀 동료 니코 로즈버그(독일)의 추격을 따돌린 해밀턴은 올 시즌 19차례 그랑프리 가운데 11승을 챙기며 2008년 이후 생애 두 번째 월드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해밀턴은 2∼5차전 연달아 4연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로즈버그는 꾸준한 성적으로 매번 순위권에는 들었으나 네 차례 그랑프리에서 매번 2위를 차지했다.

해밀턴은 F1 사상 최초의 흑인 드라이버로 2007년 데뷔했다. 데뷔 첫해 2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고 이듬해 23세 9개월의 나이로 정상에 오르며 당시 역대 최연소 챔피언이 되는 기염을 토했다. 'F1계의 타이거 우즈'라는 평가를 받았고 F1의 전설 미하엘 슈마허 은퇴 이후 F1의 간판스타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제바스티안 페텔(독일·레드불)이 2010년 23세 4개월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우며 2013년까지 4년 연속 챔피언에 올라 새로운 '황제'라는 칭호를 얻었다. 페텔과 팀 레드불이 올해부터 적용된 새로운 기술 규정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이 해밀턴은 로스베르크와 함께 팀 메르세데스의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한편 팀 부문인 컨스트럭터 부문에서는 해밀턴과 로즈버그를 앞세운 메르세데스가 701점을 획득하며 레드불(405점)을 따돌리고 왕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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