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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가장 오래된 달력 전시…서애 류성룡 쓰던 대통력도 선봬

/뉴시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달력이 일반에 공개된다.

실학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은 '달력, 시간의 자취' 특별전을 내년 2월 28일까지 연다.

'달력, 시간의 자취'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생활필수품인 '달력'이 인간의 삶 속에서 어떻게 변화됐는지를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달력인 경진년 대통력(보물 1319호)과 서애 류성룡(1542~1607) 선생이 사용했던 대통력(보물 160호)을 비롯해 음양력이 교체되던 대한제국기의 명시력(明時曆) 등 귀중한 달력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전통사회에서 달력은 하늘의 시간을 백성들에게 알려줘 일상생활과 생산 활동에 쓰일 수 있게 하는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국가의 임무이자 정치적 권력의 표상이었다.

절기와 의례, 길흉일 등을 살펴 볼 수 있는 생활의 지침서로서 전통시대인의 시간관념, 생산활동과 세시풍속 등을 살펴 볼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전시회가 개최되는 남양주 조안 지역은 다산 정약용의 둘째 아들인 정학유 선생이 '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를 펴낸 유서 깊은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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