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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닥터 프로스트' 현대인들 앓고 있는 병 '몰입감 높인다'…송창의 "시청자 공감 얻을 것"

'닥터 프로스트'./CJ E&M 제공



OCN에서 새롭게 선보인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가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주인공 '프로스트'는 타인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냉철한 천재 심리학자다. 송창의가 주연을 맡아 열연한다. 독특한 소재로 몰입감을 높일 드라마로 기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 측은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꼽았다.

먼저 '프로스트'의 놀라운 관찰력과 심리분석 과정이 시청자의 눈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극 중 프로스트는 0.2초 사이에 사라지는 미세 표정 7가지를 분석하고 주변 물건이나 공간을 보고 성격이나 행동양식을 파악하는 스누핑 등의 심리학을 통해 상대를 꿰뚫어 본다. 이러한 분석 모습을 4K 초고화질을 구현하는 블랙매직 카메라로 보다 감각적인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드라마는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마음의 병을 소재로 다뤄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복잡한 심리 전문 용어는 대본을 완벽하게 연구, 숙지한 송창의의 연기에서 빛을 발하게 된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딱딱한 말투와 감정 없는 표정의 '프로스트'가 점점 변해가는 모습도 작품의 또 다른 재미를 더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체중 감량과 은발을 한 송창의의 변신도 반가움을 더한다. 송창의는 지난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프로스트'는 공감 능력이 없지만 인물 자체는 공감을 사야 하는 인물이다"며 "어렵지만 앞으로도 계속 연구해 입체적으로 표현된, 드라마다운 닥터 프로스트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닥터 프로스트'는 이종범 작가의 네이버 인기 웹툰 '닥터 프로스트(Dr.Frost)'를 원작으로 했다. 천재 심리학자 프로스트가 수사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힐링 심리 수사극이다. 송창의 외에도 정은채, 성지루, 이윤지, 최정우 등의 캐스팅 소식이 한 차례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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