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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이민기·여진구 주연 '내 심장을 쏴라' 내년 1월 개봉



이민기·여진구 주연의 영화 '내 심장을 쏴라'(감독 문제용)가 내년 1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내 심장을 쏴라'는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여진구)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을 만나며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7년의 밤' 28' 등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쓴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이민기, 여진구가 연기한 두 주인공 승민과 수명의 영화 속 모습을 담았다.

이민기는 어떻게든 병원을 탈출하고 싶어 하는 승민 역을 통해 강렬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여진구는 지금까지 선보인 적 없는 긴 헤어스타일을 한 수명 역으로 기존과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내 심장을 쏴라'는 소설을 원작으로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작품이다. 이민기·여진구 외에도 유오성·김정태·김기천·신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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