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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미생' 시청률 6% 돌파…영업 3팀 '요르단 사업' 착수

tvN 금토드라마 '미생' 12회 주요장면. /CJ E&M



tvN 금토드라마 '미생'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2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미생' 11회는 평균 시청률 6.1%, 최고 시청률 7.1%(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가구)을 기록하며 시청률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11화에서는 천 과장(박해준)의 영입으로 4인 체제가 된 영업3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10회 박 과장의 비리 사건으로 오상식 과장(이성민)은 차장으로 승진했지만 김부련 부장(김종수)이 해당 사건의 책임자로 씁쓸한 퇴장을 맞으며 희비가 엇갈렸다.

팀에 새로 합류한 천 과장은 내부 비리를 고발한 영업 3팀의 일원이 된 것을 찝찝해 했다. 신입 장그래(임시완)가 비리로 중단된 요르단 사업을 이어가자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고 이를 오 차장이 수용하면서 영업 3팀의 팀워크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2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미생' 12회에선 요르단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로 한 영업3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오 차장은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글까"라며 사업을 진행하려 하고 천 과장과 김 대리(김대명)는 다른 팀의 따가운 시선을 의식한다. 그리고 그 사이 장그래까지 4명의 영업 3팀은 좌충우돌을 겪으며 사업을 이끌어 간다.

한편 안영이(강소라)는 경쟁사와의 컨소시엄을 진행하며 신 팀장(이승준)과 마주하는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이 어떤 인연이 있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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