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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러시아, 차세대 무인 지하철 공개



최근 모스크바에서 열린 '엑스포스티트란스-2014' 박람회에서 차세대 무인운전 지하철이 공개됐다.

러시아 최대 교통설비제작 업체인 트란스마쉬홀딩이 개발한 무인 지하철은 사이버운영스크린으로 지하철 내부는 물론 외부 움직임까지 모두 통제할 수 있다.

트란스마쉬홀딩 관계자 필립 알렉산드로프스키는 “기존 지하철에서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기관사들은 직접 상황실과 연락하고 지시를 기다려 한다. 이 과정에서 최소 7분이 소요된다”며 “무인 지하철에서는 그 시간을 2~3분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무인 기관사 시스템을 전 지하철 구간으로 적용, 확대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신형 지하철 개찰구도 박람회에서 눈길을 끌었다. 특수 유리문으로 제작된 신형 개찰구는 표를 넣으면 양쪽으로 개찰구 문이 열리는 방식이다. 알렉산드로프스키는 “개찰구의 유리문이 높고 단단해 뛰어넘을 수 없다”며 “‘토끼’라고 불리던 무임 승차자들은 앞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반 골로브첸코 기자ㆍ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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