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에 탑재될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의 개발버전이 유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IT전문매체 삼모바일은 최근 갤럭시 S5의 안드로이드 5.0 개발버전의 영상을 또다시 유출했다. 새로운 OS 업그레이드가 임박했음을 감지할 수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빌드버전은 LRX02E며, 현재 5.0 마지막 프리뷰에 들어간 이스터에그 게임도 포함됐다. 그동안 유출된 내용과 다른점도 분석했다.

이번에 유출된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개발버전에는 ▲ 갤럭시 노트4에 탑재한 새로운 지문인식 락스크린 ▲최근메뉴에 구글 검색 추가 ▲알림센터의 밝기바는 오렌지색으로 바뀜 ▲사운드 설정에서 '방해금지모드' 제거 ▲갤러리 : 새로운 필터 추가 ▲음악앱 새로운 UI ▲연락처 : 새로운 검색창 ▲롤리팝의 핵심 녹색은 삼성의 푸른색으로 대체 ▲새로운 UI 설정 ▲ 전원끄기메뉴 향상 등이다.

한편 IT주요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4와 갤럭시S5, LG전자의 G3 등은 12월 내로 롤리팝 업데이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