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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우주여행 가능할까···버진 갤러틱 시험비행 중 추락

/CNN화면캡쳐



민간 우주여행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우주선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CNN·AFP 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의 상업우주여행사 버진 갤럭틱이 개발한 상업용 우주여행선이 3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모하비 항공우주기지에서 시험비행을 하던 중 기체 결함으로 추락했다.

'스페이스쉽-2'로 명명된 우주여행선의 기체는 모하비 사막에 두 동강이 났으며, 기체 잔해들이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다. 안에 타고 있던 조종사 2명은 우주여행선 외부로 탈출했지만,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이번 사고는 우주여행선을 수송하는 로켓 엔진에서 불이 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버진그룹의 자회사인 버진 갤럭틱은 당초 이 우주선을 2011년 운항을 목표로 했으나 그동안 개발 일정 지연과 안전상의 문제가 드러나 여러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승객 정원 6명의 이 우주여행선은 수송기에 실려 14㎞ 상공에 도달한 다음 자체 동력을 가동해 2시간 정도 지구 상공 100㎞ 궤도를 비행하고 귀환하는 것이 목표였다.

이 우주관광 상품의 가격을 25만 달러(약 3억원)로 알려졌다.

특히 애쉬튼 커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등 할리우드 톱스타와 영국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등이 탑승자로 확정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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