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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프랑스 흑인 랩퍼, '음반 제작' 요구하며 권총으로 제작자 위협해



남프랑스에서 한 흑인 랩퍼가 음반제작자에게 권총을 사용해 협박한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30일 남프랑스 마르세유에서 한 흑인 랩퍼가 프로듀서에게 권총으로 위협을 가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 월요일 경찰은 두 남성이 스튜디오에 갇혀있다는 신고전화를 받았다. 이후 스튜디오에 경찰이 출동했고 현장엔 떨고있는 음반제작자 두 명과 권총을 들고 있는 한 흑인 남성이 있었다. 당시 총을 들고있던 남성은 음반 작업을 빨리 끝내기 위해 가둔것 뿐이라며 해명했지만 곧바로 경찰에게 체포됐다.

구치소에 수감된 후 이 흑인 남성은 자신의 음반 제작 과정에 문제가 생기자 조바심이나 권총을 사용했다고 털어놨다. 일정이 계속 미뤄지면서 프로듀서와 녹음 날짜를 정확히 하고 싶었다는게 그의 주장이다.

현재 해당 남성은 임시구류 조치를 받은 상태다.

/ 에릭 미구에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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