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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채권·펀드

지난주 국내주식펀드 0.95% 상승…해외주식 1.42%

지난주 국내주식펀드의 수익률은 대외 호재에 따른 국내 증시 상승으로 소폭 올랐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24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95% 상승했다.

소유형 기준으로 모든 펀드가 양호한 성과를 나타낸 가운데 중소형주식펀드가 3.18%로 가장 수익률이 높았다.

이어 배당주식펀드와 일반주식펀드가 각각 1.30%, 1.15% 상승했다.

대형주 비중이 높은 K200인덱스 펀드는 0.23%로 소폭 상승에 그쳤다.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 또한 각각 0.71%, 0.57% 상승했다. 절대수익추구형인 채권알파펀드와 시장중립펀드 역시 각각 0.03%, 0.53%의 수익률을 올렸다.

반면 공모주하이일드펀드만 0.04% 소폭 하락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666개 펀드 중 플러스 수익률을 달성한 펀드는 1440개였으며 이 가운데 967개가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웃돌았다.

한 주간 성과 1위는 '메리츠코리아 1[주식]종류A' 펀드로 6.49%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 1(주식)종류F' 펀드가 6.33%로 뒤따랐고 중소형주에 집중 투자하는 'IBK중소형주코리아자[주식]C1' 펀드와 '프랭클린골드적립식(주식)' 펀드도 각각 6.30%, 5.61%였다.

반면 조선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인 '삼성KODEX조선주상장지수[주식]' 펀드가 한 주간 4.96% 하락하며 주간 성과 최하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에너지화학 관련 상장지수펀드인 '삼성KODEX에너지화학상장지수[주식]' 펀드와 '미래에셋3억만들기좋은기업K- 1(주식)C 5' 펀드가 각각 -4.30%, -1.31%로 하위권에 자리했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국내 채권형펀드 강세

국내 채권시장은 한국은행 총재의 국고채 매입 소식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매입으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만기에 상관없이 모든 채권이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보유채권의 듀레이션이 긴 중기채권펀드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다.

국내채권펀드는 채권시장의 강세에 힙입어 한 주간 0.11% 상승했다.

보유채권의 듀레이션이 2년 이상인 중기채권펀드가 0.15%의 수익률로 가장 성과가 좋았고 AAA 이상 등급에 투자하는 우량채권펀드와 일반채권펀드가 각각 0.11%로 뒤따랐다.

초단기채권펀드 역시 0.04% 소폭 상승하며 소유형 기준 모든 국내채권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73개 국내채권형 펀드 가운데 전체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KIS채권지수(1년 종합) 수익률을 상회한 펀드는 162개로 집계됐다.

주간 성과 1위는 버리지 채권펀드인 '우리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펀드가 0.34%의 수익률로 차지했다.

중기채권펀드인 'KB스타막강국공채자(채권)C ' 펀드와 국고채 10년물에 투자하며 국내채권펀드 중 펀드듀레이션이 가장 긴 '우리KOSEF10년국고채상장지수[채권]' 펀드가 각각 0.21%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반면 주간 성과 하위권에는 초단기채권펀드가 이름을 올렸다. 잔존만기 6개월 이하의 통안증권에 투자하며 보유채권의 듀레이션이 0.11년인 '미래에셋TIGER유동자금상장지수(채권)' 펀드와 '한국투자KINDEX단기자금상장지수(채권)' 펀드가 각각 0.04%의 수익률로 주간 성과 하위권에 자리했다.

◆글로벌 경제지표 호조로 해외주식펀드 한 주간 1.42% 반등

해외주식펀드는 독일과 중국 경제지표 호조와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 효과에 힘입어 1.42% 상승 반전했다.

애플의 주가가 실적훈풍을 앞세워 북미주식펀드는 4.70% 상승했으며, 유럽중앙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한 회사채 매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에 유로존 우려가 다소 누그러지며 유럽주식펀드도 4.16% 상승했다.

반면 대선을 앞둔 불안심리로 인해 브라질주식펀드와 남미신흥국주식펀드는 각각 -7.82%, -3.84%를 기록했다.

대유형 기준으로 해외펀드 전 유형이 플러스 성과로 전환했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는 2.59%, 해외채권혼합형 펀드는 0.98% 수익률을 나타냈다.

해외부동산형 펀드는 0.74% 상승했고, 해외채권형 펀드는 0.49%, 커머더티형도 0.20% 올랐다.

섹터별로도 모든 유형 펀드가 플러스 성과로 돌아섰다.

소비재섹터가 4.07% 올랐고 에너지섹터는 3.91% 상승했다. 멀티섹터펀드와 금융섹터도 각각 2.66%, 1.99%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230개의 해외주식형 펀드 중 837개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냈다.

성과 상위 펀드에는 헬스케어섹터 펀드를 비롯해 미국 증시와 유럽 증시의 동반 상승으로 북미주식, 유럽주식 펀드들이 골고루 자리했다.

'미래에셋TIGER나스닥바이오상장지수(주식)' 펀드가 7.10%의 수익률로 주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피델리티미국자(주식-재간접)A' 펀드가 6.78%로 뒤따랐고 '프랭클린미국바이오헬스케어자(주식-재간접) Class A' 펀드도 6.15%로 호조를 보였다.

반면 브라질 증시 급락에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자 1(주식)종류A' 펀드가 8.86% 하락하고 'JP모간브라질자(주식)A'펀드와 'KB브라질 자(주식)A' 펀드도 각각 8.13%, 7.50%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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