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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미생'3회부터 70분 확대 편성…금토 저녁 8시 30분에 시청자 찾아간다

tvN '미생' 3화. /CJ E&M



tvN 금토드라마 '미생'이 70분으로 확대편성됐다.

'미생'측은 24일 "드라마의 풍성한 감동을 전하기 위해 3화부터 70분 확대 편성해 방송시간을 10분 앞당겨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할 예정"이라며 "향후 20회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한다"고 밝혔다.

지난주 방송된 '미생' 1·2화에선 스펙·특기·경력이 전무한 장그래(임시완)가 종합무역상사에 낙하산 인턴으로 입사해 상사 오상식 과장(이성민)과 김동식 대리(김대명)에게 짐만 되고 동료 인턴들에겐 따돌림을 받는 등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24일 방송된 3화에선 오 과장으로부터 '우리 애'라는 옹호를 받고 성장의 첫 발을 내딛은 장그래의 본격적인 직장인 삶이 그려졌다. 이날 장그래는 인턴 동기 한석율(변요한)과 함께 인턴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이용당하고 최악의 팀워크로 주먹다짐까지 하게 됐다.

한편 '미생' 4화는 2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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