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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판교 환풍구 추락 사고 부상자 2명 퇴원

판교 환풍구 추락 사고로 병원에 입원해있던 부상자 11명 중 2명이 퇴원했다.

24일 판교 환풍구 추락 사고 대책본부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모 병원에서 환풍구 추락 사고로 무릎 등을 다쳐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이었던 한모(32·여)씨 등 2명이 이날 오후 퇴원해 귀가했다.

대책본부는 "2명 모두 일상 생활을 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 같다는 담당 의사의 소견에 따라 퇴원했다"며 "당분간 통원 치료는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부상자 9명 가운데 김모(20·여)씨 등 3명은 아직 2개 병원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천모(41)씨 등 6명은 3개 병원의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등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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