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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식품업계, '당일마케팅'으로 신선함 강조 '눈길'



식품업계에서 최근 유통기한뿐만 아니라 생산일자를 전면에 내세우며 신선함을 강조하는 '당일 마케팅'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닭고기 전문업체 하림에서 판매하는 '무항생제 새벽닭'은 당일 자정부터 생산해 이른 아침 판매하는 신선육 제품이다. 이 제품은 당일 생산판매를 위해 도계 즉시 생산 및 가공이 가능한 '원 웨이 시스템' (One Way System)에 의해 생산되며, 야간 유통망을 확대해 배송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QR 코드를 통해 소비자들이 생산 및 사육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매일유업의 '매일 좋은 우유'는 12시간 안에 집유부터 생산까지 모두 마치는 '하프데이 시스템'을 적용한 제품이다. 4시간 이내에 원유를 배달해 8시간 이내에 우유를 생산하고 당일 판매를 개시해 원유의 신선함을 살리고 영양소를 최대한 지켜낸다는 점이 특징이다.

휴롬은 당일 갓 짜낸 과일주스를 당일 판매하는 '휴롬 병입주스'를 선보였다. 휴롬은 주스카페 도산대로점에서 기존 휴롬주스 전제품을 300㎖병입주스로 판매한다. 이 제품은 기존 대량 생산방식의 시판음료와 달리 12시간 안에 마셔야 가장 신선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며, 저온에서 냉장 보관 시 최장 24시간까지 가능하다. 또한 첨가물을 일체 넣지 않고 신선한 채소, 과일을 즉석에서 착즙해 자연에 가까운 맛과 영양을 고루 갖췄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고객에게 더욱 신선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당일 생산된 도시락 등 푸드류 점포 배송시간을 최대 6시간까지 앞당겼다.

기존에는 도시락·삼각김밥·샌드위치 등 푸드 상품의 점포 도착 시간이 오전 11시~오후 3시였지만, 현재 서울 주요 지역에서는 오전 11시30분 전에 모두 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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