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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신해철 '위밴드수술' 소문 스카이병원,"찌라시 강력 대응할 것"

가수 신해철 측이 위밴드 수술과 관련된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KCA 엔터테인먼트



위중한 상태로 알려진 가수 신해철의 1차 수술을 담당했던 서울스카이병원측이 근거 없는 소문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카이병원측은 24일 "신해철이 스카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의료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하게 됐다는 내용의 찌라시는 근거없는 낭설"이라며 "이미 변호사를 고용해 법적인 대응책을 마련했으며 병원 이미지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철저하게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병원측은 "신해철은 본원에서 장유착 수술을 받았으나 입퇴원 과정에서 흉부 통증을 호소했으며 심정지 상태에 이르러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며 심장은 본원의 진료과목이 아니기때문에 아산병원으로 이송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병원특은 신해철이 스카이병원에서 의료의 힘을 빌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수술을 받았다는 세간의 소문에 대해서도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측은 "신해철은 다이어트와 관련된 치료나 수술을 받은적이 없으며 이는 의료기록이나 간호기록 등 명백한 증빙자료로서 남아있다"며 확신했다.

지난 22일 신해철은 심장 통증을 호소해 서울 송파구 스카이병원으로 이송돼 검진을 받다 오후에 심장이 멈춰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이후 신 씨는 아산병원으로 이송됐고 오후 8시 응급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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