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삼성·LG전자 '세탁기 파손 논란' 오해의 골 깊어지나…"논란의 불씨 만드는것"

삼성전자 LG전자 논란이 된 세탁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탁기 파손 논란'을 두고 오해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23일 연합뉴스는 업계관계자의 말을 빌려 검찰이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사업본부 조성진 사장(58)에게 수차례 소환 통보를 했지만 출석하지 않아 수사가 길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는 삼성전자 측이 수사 의뢰한 당사자인 조 사장에게 출석 조사를 받으라고 여러 차례 요구했으며, 조 사장은 아직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조 사장이 소환에 응하지 않아 검찰 수사의 속도가 더뎌지고 있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다. 이때문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오해는 더욱 깊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LG전자는 "누군가 논란의 불씨를 만들고 있는 것 같다"며 "현재까지 어떤 형태로든 소환 통보를 받은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검찰측도 이와관련해 내부적으로 조사했지만 소환장은 아직 보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삼성전자는 조 사장 등이 지난달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시내 가전 양판점 자툰 슈티글리츠에서 자사의 크리스털블루 세탁기 도어 연결부를 고의로 파손했다며 조 사장과 LG전자 세탁기 담당 임원 등을 업무방해·재물손괴·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의뢰했다.

이에 LG전자 측은 "통상적인 수준의 제품 테스트를 한 것일 뿐 고의로 파손한 사실이 없다"며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