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TV방송

[티비ON] 혜리·허영지·크리스탈·심은경…방년의 키워드

그룹 걸스데이 혜리 애교/MBC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방송 캡처.



방년 ★ 4인4색 키워드

'애교' 혜리·'음소거' 허영지·'앞머리' 크리스탈·'오라방' 심은경

올해 성년이 된 방년 20세 스타들은 '애교' '음소거' 등 짧은 키워드로 승부를 보고 있다. 그룹 걸스데이 혜리는 애교의 대표주자가 됐고 그룹 카라의 허영지는 음소거 웃음으로 개성을 살렸다. 첫 주연에 도전한 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은 데뷔 후 처음 앞머리를 잘라 화제를 모았고 배우 심은경은 "오라방"이라는 드라마 대사로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다.

혜리의 애교는 MBC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서 시작됐다. 사단장과 교관을 녹인 그의 애교는 남녀노소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애교 플레이어가 등장했고 tvN 'SNL 코리아'에도 출연해 극강의 애교를 보인 바 있다. 단독으로 광고에 출연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애교가 혜리의 트레이드마크임을 증명했다.

그룹 카라 허영지 음소거 목젖 웃음/SBS '룸메이트2' 방송캡처



허영지는 그룹 카라의 새 멤버로 합류한 신예다. 그는 SBS '룸메이트' 시즌2에 처음 등장하자마자 시청자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목젖까지 보이며 입을 크게 벌리고 소리를 내지 않고 웃는 일명 '음소거 웃음'이다. 허영지는 '룸메이트' 인터뷰에서 "이렇게 웃는 게 버릇인데 손으로 가리려 해도 잘 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음소거 웃음을 선보였다. 제작진은 캐스팅 과정에서 카라를 만났고 허영지를 발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청자는 '신의 한 수'라는 반응이다.

SBS 수목극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크리스탈 앞머리/에이스토리 제공



크리스탈은 올해 SBS 수목극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로 첫 주연에 도전했다. 윤세나 역할을 위해 앞머리를 잘랐지만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엔 '크리스탈 앞머리'가 있다. 데뷔 후 유지해 온 이마가 보이는 헤어스타일이 그의 상징이었기 때문이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 가끔 앞머리 없이 등장하면 그 모습이 화제가 될 정도다.

KBS2 월화극 '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 오라방/그룹에이트 제공



심은경의 키워드는 '오라방'이다. 오라방은 KBS2 월화극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설내일로 분한 그가 첫눈에 반한 선배 차유진(주원)을 부르는 애칭이다. 악보를 읽지 못하고 느낌대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발랄하고 4차원적인 설내일의 성격을 대변하는 대사다. 그럼에도 "캐릭터 나이에 맞지 않다. 초등학생 같다" "그나마 심은경이니까 소화하는 거다"라고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있다. 제작사 측은 "심은경은 노력파 배우"라며 "원작 일본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의 노다메와는 다른 인물을 완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