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에 출연한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방송에서 속옷 모델 제안을 받았다.

21일 방송된 KBS2 '1대100'에는 혜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100인의 출연진과 함께 5천만원 상금을 놓고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대100'에서 100인 중 한 사람으로 출연한 한 속옷 디자이너는 혜리에게 속옷 모델을 제안했다. 이에 혜리는 "자신감 있는 몸이 아니다. 이미 속옷 모델을 하는 걸그룹 친구들과 달리 글래머가 아니라서 자신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혜리는 "속옷과 다른 옷을 함께 입을 수 있다면 할 수 있다"며 속옷 CF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또한 "'나 같은 친구도 이 옷을 입으면 더 예뻐질 수 있다'는 콘셉트면 좋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1대100'에서 혜리는 8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