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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KBO "준플레이오프 2차전 우천 취소"…마산날씨 '먹구름에 굵은 비'



NC 다이노스-LG 트윈스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가 이틀 연속 비 때문에 열리지 못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오후 6시30분부터 창원 마산구장에서 치를 예정이던 NC-LG 경기를 비 때문에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 경기는 22일 오후 6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비로 순연된 것은 이번이 15번째다. 이틀 연속 취소된 것은 1996년 10월 2∼3일 인천 도원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화 이글스-현대 유니콘스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이어 두 번째다. 이에 따라 만약 준플레이오프가 5차전까지 가지 않고 그 이전에 끝나면 플레이오프는 예정대로 27일 시작한다. 준플레이오프가 5차전까지 가게 되면 플레이오프 일정도 이틀씩 차례로 미뤄진다.

한편 지난 19일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LG가 13-4로 이겼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