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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에볼라 위험지역 휴가 다녀온 초등생, 바이러스 보균자 의심 해프닝



서아프리카 기니로 휴가를 다녀온 프랑스 초등학생이 바이러스 보균자로 의심받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오는 11월 3일 만성절 바캉스를 앞두고 파리 교외에 위치한 블로뉴 빌랑쿠르(Boulogne-Billancourt)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등교를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학교에 다니는 한 초등학생이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오랫동안 휴가를 보내고 돌아왔기 때문이다.

검사 결과 해당 학생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학부모들의 의심은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학부모연합은 아이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매일 에볼라 관련 정보를 게시하고 있으며 매일 간호사가 의심 학생을 특별관리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바이러스 감염된 줄 알고 충격받아

현재 학교에선 다수의 학생이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해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다. 이번 일로 기니에서 돌아온 남학생은 큰 충격을 받은 상태다. 다른 학우들이 자신을 에볼라 바이러스 보균자로 여겼기 때문이다. 물론 의심 학생은 바이러스 위험 지역을 다녀왔지만 검사 결과 고열 증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해당지역 교육청은 학교별로 보건부장관의 승인을 받은 바이러스 대응책을 갖추고 있다고 발표했다.

/ 이네스 엘 라부디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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