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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일베 회원 해킹 논란 중심…민족문제연구소 이어 전라도닷컴까지

전라도닷컴



한동안 잠잠했던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가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전라도의 사람·자연·문화를 다루는 월간지 '전라도닷컴' 해킹 사건을 일베 회원들의 소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일베 회원들은 지난 2013년 민족문제연구소 홈페이지를 해킹해 일부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바 있다.

이때문에 이번 사건에 대한 사회적 논란은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0일 언론사 홈페이지를 해킹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일베 회원 고모(20·무직)씨, 고등학교 1학년 박모(16)군을 포함한 모두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찰에서 "심심풀이로 일베에 들어가서 우연히 게시글을 보고 재미삼아 해킹을 했다"고 인정하며 눈물을 흘리거나 선처를 호소했다. 일부는 범행 후 경찰의 수사가 두려워 곧장 회원에서 탈퇴했다.

그러나 당시 이들은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나라 전체를 슬픔에 빠졌지만 관련 기사를 삭제하거나 제목을 바꾸는 행동을 했다. 또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경찰은 '홍어'가 일베 회원들이 전라도를 비하할 때 자주 쓰는 단어인 점, 한 일베 회원이 사이트에 '내가 해킹을 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점 등을 토대로 일베 회원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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