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건/사고

성남시, 행사 이틀전 이데일리에 1100만원 지원추진…곽 회장 "사고 유가족 자녀 학비 대겠다 "



성남시가 판교테크노밸리 축제를 주관한 이데일리에 행사직전 1100만원에 달하는 광고비 집행을 추진한 사실이 확인됐다.

성남시는 지난 17일 사고 직후부터 "행사는 성남시와 무관하며 이데일리에 예산을 지원한 적이 없다"고 수차례 주장해왔다.

그러나 성남시는 행사 이틀 전인 15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 1100만원짜리 이데일리 홈페이지 배너 광고를 의뢰한 사실이 드러나 간접적으로 행사 예산을 지원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성남시 관계자는 "통상적인 행정광고 명목이지 행사 예산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은 지난 19일 "구조적인 문제와 부주의로 인해 뜻하지 않은 사고가 났다"며 "책임 있는 언론사로서 행사 주관사로서 책임질 일이 있으면 지겠다"고 밝혔다.

곽 회장은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와 관련해 이날 오전 11시24분께 성남시 분당구청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과 만나 40여분간 사고수습 방안 등 대책을 논의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데일리는 사고가 발생한 '제1회 판교테크노밸리 축제'의 주관사다.

그는 회의를 마친 뒤 유족들을 만난 자리에서 "오늘부터 대책본부에서 피해자 가족들과 협의를 시작했다"며 "보상 부분을 포함해 모든 것을 대책본부에 위임해 그 결정에 따르겠으며 이데일리와 별개로 제가 갖고 있는 장학재단을 통해 이번 사고로 숨진 사람들의 가족 자녀의 대학까지 학비를 대겠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