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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남궁연, '내일도 칸타빌레' 피아노 교수 역할 낙점



뮤지션 남궁연이 연기에 도전한다.

남궁연은 오는 13일 첫 방송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음대 피아노과 교수 안건성을 연기한다.

심은경과 주원이 주연을 맡은 '내일도 칸타빌레'는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클래식 음악계를 배경으로 한 대학가 젊은이들의 음악과 사랑을 그린다.

남궁연이 맡은 안건성은 이른바 '떨거지 전담 교수'로 주인공 차유진이 지휘자로서의 재능이 있다는 것을 가장 먼저 발견하는 인물이다.

제작진은 "안건성은 학생들의 의견을 존중할 줄 아는 따뜻한 심성의 소유자로 설내일과 차유진이 음악적인 성장을 거듭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천후 엔터테이너 남궁연이 자신의 모습을 안건성 캐릭터에 100% 녹여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