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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현정화 블랙박스 영상보니… 신호무시하고 재규어 전속력으로 질주

/MBC 캡처.



현정화 한국 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1일 음주사고를 낸 가운데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1일 오전 0시 5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부근 사거리에서 현 감독이 몰던 재규어 승용차와 오모(56)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MBC가 공개한 사고 당시 영상을 보면 현 감독이 운전하던 재규어 승용차가 신호를 무시하고 전속력으로 질주해 택시를 들이받는 장면이 나온다.

한편, 현정화 감독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장에서 자진사퇴했다.

이날 오후 현 감독은 자필 편지를 공개해 사죄의 뜻을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