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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전 시의원 인질극 벌여



브라질 전 시의원이 인질극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29일 오후 자키 소우자 두스 상투스(30세)가 브라질리아의 한 호텔 13층에서 호텔 직원을 인질로 붙잡고 경찰과 대치했다. 상투스는 과거 토카칭스 주 콤비나두 시의원 경력이 있다.

산투스는 이탈리아 극 좌파 테러리스트 출신인 케사레 바티스티의 추방을 요구했으며 7시간의 경찰과의 협상 끝에 인질은 풀려났다. 또한 인질 채워진 수갑과 폭발물 조끼는 모두 가짜인 것으로 드러났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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