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업계 최초라는 이마트몰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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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업계 최초라는 이마트몰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가보니

최종수정 : 2014-09-24 15:39:36
저온상품 피킹 분류 작업장에서 직원들이 고객에게 배송될 상품 꾸러미를 배송박스에 나눠 담고 있다. 이마트몰은 저온 상품의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보냉재 투입해 보냉 박스 사용 등 콜드체인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이마트 제공
▲ 저온상품 피킹(분류) 작업장에서 직원들이 고객에게 배송될 상품 꾸러미를 배송박스에 나눠 담고 있다. 이마트몰은 저온 상품의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보냉재 투입해 보냉 박스 사용 등 콜드체인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이마트 제공

"입고에서 출고까지 전 과정이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3일 이마트몰은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보정센터'를 언론에 공개했다. 연면적 1만4605㎡,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의 규모인 물류센터는 작지만 핵심 기술을 집약해 놓은 듯했다. 재차 강조한 ECMS 시스템 덕분에 많은 인원이 동원되지 않아도 입고부터 출고까지 전략적으로 진행되는 점에 눈에 띄었다.

ECMS는 고객 주문과 배송·상품피킹·재고관리·협력사 결제 등을 하나로 연동시켜주는 B2C 물류시스템이다.

자동화로 돼 있기 때문에 오류를 줄이고,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마트 측의 설명이다.

실제, 지난 6월 보정센터 문을 연 이후 기존 점포 보다 1인당 생산성이 4배 이상 높아졌고, 일 평균 배송 건수도 증가해 4500건을 처리하고 있다. 이 중 55%가 당일 배송이다. 이 여세를 몰아 연말까지 일평균 배송 물량을 7000건으로 늘리고 당일 배송 비중도 7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가장 관심있게 지켜봤던 시스템은 GTP다. 쉼 없이 상품이 내려왔지만 작업자는 일일이 상품을 찾아 움직일 필요없이 앞으로 이동된 상품을 배송박스에 넣기만 했다. 자동화 시스템 덕분에 작업자는 번거로움을 던 셈이다.

지하로 내려가자 한기가 느껴졌다. 냉동·냉장 상품을 취급하기 때문에 8℃ 이하로 온도를 맞출 수 밖에 없다며 센터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자동화로 냉장과 냉동 상품끼리 묶여 보냉 박스에 담겨졌고 뚜껑 색으로 냉장과 냉동을 구별하고 있었다.

안철민 센터장은 "아이스크림 중 바와 콘 제품은 쉽게 녹는데 이런 제품까지 품질을 유지해 배송될 수 있도록 체계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년 김포에 이마트몰의 제2온라인 전용 물류센터가 완공된다. 총 6개의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2020년까지 4조20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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