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모바일

엑스페리아 Z3·Z3컴팩트 리뷰…단통법 시행 소니코리아 최대 수혜자 되나

소니코리아 엑스페리아Z3



소니코리아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눈높이를 맞춘 '엑스페리아 Z3'를 출시하고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소니코리아는 23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올 하반기 야심작 '엑스페리아 Z3' '엑스페리아 Z3컴팩트' '엑스페리아Z3 태블릿 컴팩트'를 공개하고 핵심 기능을 소개했다. 이처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전략 스마트폰을 준비한 것은 오는 10월부터 적용되는 단통법 시행에 대한 기대감도 어느정도 반영된 듯 했다. 단통법 시행으로 휴대폰 판매 장려금 지급과 복잡한 국내 유통구조가 대거 개선되기 때문이다.

소니 엑스페리아Z3 세척



◆ 스마트폰 세균해결

스마트폰의 세균이 화장실 변기의 10배나 많다는 이야기는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세균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란 쉽지 않다.

특히 매일 스마트폰으로 애니메이션을 보거나 입으로 물거나 빠는 어린 아이를 둔 부모에게 스마트폰은 골칫거리다. 스마트폰의 세균으로 아이들이 병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에 소니코리아에서 만난 '엑스페리아 Z3'는 이같은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 준다. 이날 행사장에는 스마트폰 체험 행사장에서 볼 수 없었던 싱크대가 설치되어 있었다. 바로 물이 튀거나 수심 1.5m 깊이에 휴대폰이 잠겨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방수 기능을 알리기 위해서다. 실제 제품을 싱크대에서 물을 틀고 씻어도 문제없이 실행됐다.

소니 엑스페리아Z3 세척



즉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건내기전에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씻으면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된다. 또 다양한 아웃도어 레포츠를 즐기며 스마트폰이 침수되는 일을 경험한 사용자에게 더없이 반가운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엑스페리아Z3 물리 버튼



◆ 소니만의 카메라 기술

소니는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4년 연속 1위 달성할 정도로 뛰어난 카메라 기술을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폰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중급 콤팩트 카메라 수준 감도(ISO) 1만2800을 지원한다. 빛이 거의 없어 사물 윤곽이 드러나지 않는 어두운 곳에서도 촬영할 수 있게 했다.

또 스테디샷 기능을 적용하면 흔들림을 보정해준다. 이미지 처리 센서가 흔들림을 인식하고 실제 피사체와 흔들리면서 만들어진 형상 폭을 의도적으로 줄이면서 눈으로 볼 때는 흔들리지 않게 만드는 것이다.

엑스페리아 Z3에는 카메라를 실행하는 물리 버튼이 오른쪽 아래에 달려있다. 다른 스마트폰에서 보지 못했던 부분이다. 이 물리 버튼 덕에 반셔터로 초점까지 맞출 수 있다. 또 초고화질(UHD)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소니 음향기술 적용된 애플리케이션 실행



◆ 소니 음향기술 담아

이번에 출시된 엑스페리아 Z3와 Z3 컴팩트는 소니 워크맨에 적용된 기술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 바로 사운드 업스케일링 솔루션이다.

고음질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 재생 지원을 통해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원음을 그대로 재생해 주며, 이번 제품에 처음 적용된 소니의 혁신적인 DSEE HX 기술은 MP3나 AAC 음원을 고해상도(High-Resolution)에 가까운 품질로 업스케일해, 사용자가 그 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최고의 사운드를 선사한다.

실제로 소니 MDR 헤드폰을 연결해 DSEE HX를 실행해 음악을 들어보면 전문가가 아님에도 확실한 차이점을 느낄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엑스페리아 Z3를 내놓으면서 디스플레이 크기가 4.6인치로 다소 작은 '엑스페리아 Z3 컴팩트'와 8인치 '엑스페리아 Z3 태블릿 컴팩트', '스마트워치3', '스마트밴드 톡'도 함께 내놓았다.

소니가 자사 기술의 결정체인 '엑스페리아Z3'와 '엑스페리아Z3컴팩트'를 들고 국내 시장에 뛰어든 만큼 스마트폰 시장에 지각변동이 발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DSEE HX 실행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