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TV방송

'비밀의 문' 맹의 실체 드러난다…영조·사도세자·노론·소론 정치 게임 시작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한석규·이제훈·김창완/SBS제공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의궤살인사건)' 맹의의 실체가 드러난다.

23일 '비밀의 문' 2회에선 도화서 화원 신흥복(서준영)의 의문스러운 죽음이 그려지며 궁중 미스터리의 본격적인 전개가 시작된다.

세자 이선(이제훈)의 벗인 신흥복은 영조(한석규)가 왕이 된 과정 속 비밀을 담은 문서인 맹의를 손에 쥐게 돼 살해당했다.

맹의란 노론의 비밀 조직 대일통회맹의 결의문으로 영조가 왕이 되기 전 연잉군 시절 형 경종을 왕좌에서 밀어내고자 노론의 영수인 김택(김창완)과 결탁, 노론세력과 힘을 합치겠다고 서약한 비밀 문서다.

노론에겐 영조를 확실하게 묶어둘 족쇄이지만 영조에겐 노론 중심으로 조정을 꾸릴 수밖에 없는 덫인 셈이다.

승정원 화재로 불타버린 줄 알았던 이 문서가 신흥복의 손에 있었고 그의 죽음과 함께 맹의가 또 사라지게 된 것이다.

신흥복의 죽음은 '비밀의 문' 부제인 의궤살인사건과 연관이 깊은 내용이자 막대한 음모가 있는 정치게임의 신호탄이다.

'비밀의 문' 제작진은 "신흥복의 죽음은 가장 아끼는 지기를 잃은 세자 이선의 정치적 소향에 변화를 일으키는 중대한 사건"이라며 "신흥복살해사건을 기점으로 영조와 세자 이선, 노론과 소론으로 나뉜 신하들까지 주인공들의 대립구도가 극명히 드러날 예정이다"고 귀띔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