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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제2롯데 시민참여 방재훈련…참가 시민 절반이 롯데 관계자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 승인여부를 앞두고 23일 민관합동 종합방재훈련이 진행됐다.

롯데와 서울시는 이날 오전 해당 건물의 위기대응 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으며 화재를 가정한 상황에서 실내에 있던 훈련 참가자들이 4분 30초만에 모두 대피했다고 밝혔다.

상황 발생후 3분 6초 만에 제2롯데월드에서 1.3㎞ 떨어진 잠실119안전센터 소속 소방차가 처음으로 도착해 건물 외벽에 물을 뿌리기 시작했고, 구급차와 고가사다리차·유해물질분석제독차·군경 등이 잇따라 현장에 도착해 화재를 진압했다.

이날 방문객으로 훈련에 참가한 1203명 가운데 절반 이상인 600여명이 롯데측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훈련에 참가한 시민 대다수가 20~30대젊은 층 위주로 이뤄져 노약자들을 배려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김종찬 롯데물산 이사는 이에 대해 "하이마트 등에서 채용해 인근 잠실점 등에서 현장훈련(OJT) 중인 직원 600여명 정도가 자신들이 근무하게 될 장소에 와서 대피훈련을 체험하고 싶어해 시민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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