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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세종시의 강남, '2-2생활권' 분양 '주목'

세종시는 단기간 많은 물량이 공급돼 입주 물량이 몰리면서 전세 가격이 하락하고 매매 가격도 약세를 보여 당분간 주택시장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실제로 한동안 분양 시장도 움츠러든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세종시의 강남으로 불리는 2-2생활권의 분양이 시작되면서 분위기가 다시 살아나는 모습이다.

23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2-2생활권은 정부종합청사와 거리가 가깝고 세종시 중심상업지구로 조성되는 2-4생활권, 문화국제교류지구 등과 바로 접해 있어 세종시의 인기 주거지역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뿐만 아니라 2-2생활권은 그동안 거의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해 고급 브랜드 타운 형성이 기대되는 것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요인이다.

먼저 금성백조가 지난 9월 3일 P4구역(M9, M10블록) '세종 예미지'의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387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총 1만1694명이 접수해 평균경쟁률 30.21대 1을 기록했고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그 중 M9블록 112.19㎡는 1명 모집에 1순위에서 165명이 신청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연구팀 정태희 팀장은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디든 랜드마크는 존재하고 랜드마크에 수요가 몰리기 때문에 세종시 입성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적극 청약해 볼 만하다."고 밝혔다.

2-2생활권은 P1~3블록의 분양이 9~10월 모두 진행된다.

오는 24일 이전기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접수를 받는 롯데건설·신동아건설은 P1구역에 '캐슬&파밀리에' 1944가구, 10월에는 포스코건설·현대건설이 P2구역에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 1694가구, 대우건설·현대산업개발·현대엔지니어링·계룡건설이 P3구역에 '메이저시티' 317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2-2생활권은 생활권 주변에 아파트를 배치했고 생활권 가운데에는 근린공원과 상업시설, 초등학교 2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의 학교가 조성돼 생활권 내에서도 생활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생활권 동쪽 바로 맞은편에는 백화점이 들어서는 중심상업지구인 2-4생활권도 위치해 있어 세종시 내 알짜 생활권으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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